래리 페이지는 1998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만난 세르게이 브린과 '구글'을 공동 창업했습니다. 당시 20대이던 그들은 모든 웹 사이트를 한 곳에 모으면서 디지털 세상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2004년 약관의 나이이던 마크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을 선보였습니다. 하버드대 기숙사 구석에서 만들어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했습니다.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발행하는 120년 역사의 과학기술 분석 전문지 'MIT 테크놀로지 리뷰'는 이들을 '35세 이하 젊은 혁신가'(Innovators Under 35)로 선정했습니다. 전인미답의 파괴적 발상으로 세계를 이끈 젊은 혁신가가 '인류의 이익을 위한 기술'을 증명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조너선 아이브 전 애플 최고디자인책임자, 에반 스피겔 스냅챗 최고경영자(CEO), 막스 레브친 페이팔 공동창업자 등도 IU 35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전자신문은 MIT 테크놀로지리뷰와 공동으로 한국에서 세계를 뒤흔들 만 35세 이하 리더를 찾습니다. IU35 수상자는 최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경쟁력을 인정받게 됩니다. 전자신문과 MIT 테크놀로지 리뷰에서 집중 조명합니다. 인류를 기술로 이롭게 하는 글로벌 수상자 커뮤니티에 자동 가입 자격도 주어집니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는 매년 세계 각국에서 추천한 인재를 심사, 이듬해 최종 수상자 35명을 발표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을 기술 경쟁력으로 선도할 젊은 혁신가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립니다.
◆모집 개요
○행사명: 35세 이하 젊은 혁신가(IU 35)
○응모 자격:국내외 거주 만 35세 이하 한국인
○접수 기간: 2022년 8월 31일까지
○접수 방법: 홈페이지(technologyreview.kr) 양식 제출
○결과 발표: 2022년 10월 중
○주최: 전자신문·MIT 테크놀로지 리뷰 코리아
○문의: (02)2038-3690, customer@technologyreview.kr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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