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산업진흥원은 부천시가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1년도 부천시 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가등급(최우수)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경영평가는 부천시가 출연기관 경영합리화 및 운영 투명성 향상과 책임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4개 출연기관(부천산업진흥원, 부천문화재단, 부천여성청소년재단,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사회적가치·경영성과 등 3개 분야에 대해 서면평가(정량,정성평가)와 현장실사 방식으로 약 3개월간 평가가 진행됐다.
그 결과 부천산업진흥원은 기관 미션과 비젼을 기반으로 사회적 역할에 기반한 경영목표 수립과 달성이 체계적으로 수행됐으며, 경영전략 체계 연계성 확보, 합리적인 재정계획 수립 및 운용, 사업수행실적 등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또 기관 중장기 경영전략을 기반으로 전략과제 도출, 세부실행계획 등 부천시 정책방향과 연계된 전략목표를 수립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적극적인 대응 등에서 인정을 받았다.
부천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내 경기침체 등 어려운 외부환경에서도 전 직원의 열정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산업 육성 및 중소기업 성장 지원이라는 설립 목적 이행을 위해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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