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석래)은 오는 26일~내달 12일 2022년 여름방학 과학 교실 및 과학 캠프를 운영한다.
유아 7세부터 중학교 청소년 대상 39개 주제 다양한 과학실험 과정과 함께 전국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한 2개 주제 과학실험 교육도 선보일 예정이다.
과학 기초 과정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반도체, 우주항공 등 첨단과학 과정으로 구성해 과학실험을 통해 과학 원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국립중앙과학관과 학교 교사진이 함께 개발한 새로운 교육 주제(7개 주제)와 민간 전문 교육업체와 협력 교육(6개 주제) 등 다양한 과학실험 프로그램도 반영해 운영한다.
과학 캠프는 초등 4~6학년생 대상으로 초급과 중급과정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실시간 온라인(2일)과정 및 1박 2일 숙박형 과정이 있다.
메타버스에서 우주 체험과 탐사로봇 블록 코딩, 탐사 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석래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밖 과학 활동이 부족했을 학생들이 이번 여름방학 동안 중앙과학관에서 새롭게 준비한 과학학습 체험을 통해 과학적 탐구력을 높여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학 교실은 오는 6일, 과학 캠프는 오는 12일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세종=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