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직랜드, 2022 경기 중소기업인대회서 노동부 표창

회사 수상 모습
회사 수상 모습

에이직랜드(대표 이종민)가 최근 열린 '2022 경기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대만 TSMC의 국내 유일한 협력 디자인 하우스(VCA)다. 국내 유수 기업을 대상으로 주문형반도체(ASIC) 및 시스템온칩(SoC) 개발 및 양산 지원에 기여해왔다. 최근 SK 그룹 계열사인 사피온과 함께 '실시간 미디어 화질 개선용 인공지능 가속기' 정부 과제를 수주했다. 특히 매년 2배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왔다. 수상을 통해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종민 대표는 “중소기업계 최대 행사에서 그간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안정적 기업성장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직원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고성능 시스템 반도체를 설계·외주 생산해 턴키로 납품한다. 회사는 우수한 기술력을 통해 주문형 반도체 솔루션을 국내외 산업계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450억원 매출액을 달성했다. 올해 800억원대 매출액이 기대된다. 청년 친화적 임직원 복지제도를 운영한다. 회사는 △연말 성과급 △임직원 생활 안정 자금 대출 △리프레시 휴가 등을 운영 중이다. 사내 동호회 지원과 유연 근무제, 금요일 오후 4시 퇴근 등을 실시 중이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