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는 적재물 상하차에 최적화된 준중형 트럭 '더 쎈(The CEN)'의 저상 카고(Easy-Loading) 모델의 전국 순회전시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순회 전시는 지난 4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주요 물류센터에서 진행한다. 고객들의 안전하고 수월한 상하차를 위한 상담과 교육도 진행한다.
더 쎈 저상카고는 고상 적재함 대비 135㎜ 낮은 적재함 상면 지상고를 적용하여 택배, 가전 및 가구, 식자재 운송 등 적재물의 상하차 업무가 잦은 운전자들에게 최적화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저상 카고 모델 대비 적재함 상면 지상고를 더욱 낮췄음에도 프레임 상면 지상고와 최저 지상고는 동일하게 설계했다.
여기에 일반 철재 적재함 대비 가볍고 부식에 강한 고강성 복합소재(C.S.P) 게이트 적재함과 내측폭 2280㎜의 광폭 적재함을 기본으로 적용해 적재 효율성을 높였다. 좁은 도로 주행이 많은 운전자는 내측폭 2140㎜의 표준 적재함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치열한 물류 현장에서 상하차에 최적화된 더 쎈 저상카고 모델을 직접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타타대우상용차가 물류 시스템을 위해 현장에서 고생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최상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
박진형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