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2022 시청자미디어대상 방송영상 공모전' 출품작을 모집한다.
공모기간은 7일부터 9월 15일까지다. 누구나 시청자미디어재단 접수처 홈페이지에서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올해는 주제영상·신규영상·방영영상·오디오 등 작품상 네 분야와 특별상 부문으로 나뉜다. 작품상은 작품 완성도, 창의성, 기획·연출력, 전달력을 중심으로 심사가 이뤄지며 국민 참여 심사를 거쳐 최종 22점이 선정된다. 주제영상 분야 주제로 환경이 제시됐고 특별상은 시청자 방송참여 활성화에 대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총 3점이 선정된다.
수상작은 11월 개최될 시청자미디어대상 시상식에서 발표되며 대상을 포함한 총 25점 시상이 진행된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공모전은 다양한 소재와 기술, 참신한 접근으로 전문가 못지않게 품격있는 방송영상물을 제작하는 시민제작자를 발굴·육성할 수 있는 기회”라며 “공모에서 성숙한 디지털시민 시각을 담은 우수한 작품이 많이 소개돼 K-콘텐츠 저력이 시청자에게 있음을 알리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