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 데모데이]로위랩코리아, 실사형 메타버스로 혁신](https://img.etnews.com/photonews/2207/1550103_20220707124313_482_0002.jpg)
로위랩코리아는 가상을 실제와 똑같이 보이게 만드는 실사형 메타버스 기술 기업이다.
현재 메타버스는 마케팅, 교육, 게임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지만 대부분 그래픽으로 구현하다보니 게임과 비슷해 보이는 한계가 있다.
로위랩은 실사형 메타버스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실재하는 공간이든 실재하지 않는 공간이든 상관없이 마치 현실처럼 보이는 실사형 메타버스로 시공간을 확장했다.
사용자는 공간 내부와 외부를 자유롭게 경험하고 가상 광고를 보며 제품 상담과 구매를 할 수 있다. 직접 가거나 물리적으로 만질 수 없지만 실제 전시장에 있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로위랩코리아가 가상으로 만든 메타버스 공간](https://img.etnews.com/photonews/2207/1550103_20220707124313_482_0001.jpg)
로위랩은 공간, 커머스, 전시 분야에 실사형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다. 공간을 보여주고 싶은 부동산, 호텔, 리조트 등을 실사형 메타버스로 구현하고 커머스 분야에서는 구매 경험을 전달하고 싶은 쇼룸을 제작할 방침이다. 시공간의 물리적 제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전시장을 만들어 전시산업을 혁신할 계획이다.
로위랩이 구현하는 메타버스는 별도 프로그램 없이 PC나 모바일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웹 기반이어서 인터넷 주소를 입력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공유와 확산에 용이하다.
로위랩은 호반건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네이버 등 대기업은 물론이고 문체부, 외교부, 관광공사 같은 공공기관에 실사형 메타버스를 제작해 공급했다. 내년부터는 커머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