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인터파크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증가하는 고객 여행·문화생활을 지원하는 제휴 서비스를 개발한다. 양사는 '신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 수요를 반영, LG유플러스와 인터파크는 여행이나 문화생활을 준비하는 고객 대상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LG유플러스는 인터파크 여행상품 구매 고객에 로밍 혜택을 제공하고 인터파크는 LG유플러스 고객 대상 여행을 비롯한 각종 공연·스포츠 경기 등 예매 시 혜택을 제공하는 등 제휴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
LG유플러스 통신 데이터와 인터파크가 보유한 각종 문화생활 역량을 결합한 융합 서비스도 발굴할 방침이다. 꾸준한 양사 협력으로 고객 편의 증대와 혜택도 확대한다.
신정호 인터파크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LG유플러스와 전략적 협력으로 고객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와 꾸준한 협력으로 고객에 보다 큰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은 “고객이 원하는 바를 미리 확인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고객 가치를 혁신하기 위해 제휴를 체결했다”며 “LG유플러스는 이종 산업에 종사하는 사업자와 긴밀한 협력을 확대,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