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웨어러블 기기 브랜드 어메이즈핏이 스마트워치 신제품 '빕3' 시리즈를 출시했다.
어메이즈핏 빕3 시리즈는 1.69인치 디스플레이와 2.5D 강화 유리, 지문 방지 코팅 등을 갖춘 제품이다. 50개 이상 디스플레이 화면을 제공한다.
배터리 용량은 280㎃h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4일 연속 사용 가능하다. 애플 애플워치7 시리즈(265㎃h)는 최대 18시간, 삼성전자 갤럭시워치4 시리즈(247㎃h)는 최대 40시간 사용이 가능한 것과 비교하면 사용시간으로 인한 편의성이 월등이 높다는 설명이다.
상위 모델인 어메이즈핏 빕3 프로는 4개 위성 시스템을 지원, 정확하게 움직임을 추적한다. 일반형인 빕3는 휴대전화와 연결해 GPS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메이즈핏 빕3 시리즈는 수심 50m 방수 기능을 지원한다. 제품을 착용하고 수영이나 물놀이를 할 수 있다. 실내·외 걷기, 사이클, 근력 운동 등 60여개의 스포츠 모드를 지원하고 운동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데이터를 추적·기록·관리한다. 어메이즈핏 빕3 프로는 오픈 워터 스위밍 스포츠 모드로 물 속에서도 위치와 데이터 측정이 가능하다.
헬스 케어 기능으로 최대 25초 이내에 혈중 산소 포화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심박수나 스트레스 지수와 같은 필수 건강 데이터 분석 기능도 내장했다.
어메이즈핏 빕3는 5만4900원, 어메이즈핏 빕3 프로는 6만4900원이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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