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트럭 코리아, 신임 대표에 안토니오 란다조 부사장

안토니오 란다조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이사
안토니오 란다조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이사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신임 대표이사(CEO)에 안토니오 란다조 다임러 트럭 동남아시아 지역 본부(RCSEA) 세일즈·마케팅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란다조 대표는 2000년 석사 학위 취득 후 다임러 AG에 입사해 컨설팅, 세일즈, 고객 서비스 분야에서 임원직을 두루 수행했다. 2018년 4월부터 싱가포르에 위치한 다임러 상용차 동남아시아 최고경영진 일원으로 활동했다.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다임러 트럭의 후소(FUSO) 브랜드의 세일즈, 마케팅 및 고객 서비스를 담당했다. 2020년 11월부터는 메르세데스-벤츠, 후소, 바라트벤츠 브랜드의 세일즈·마케팅을 총괄했다.

란다조 대표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 팀과 함께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이룬 발전 가도를 이어가고 미래 변혁을 이끌 준비가 돼 있다고 확신한다”며 “그동안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임러 트럭 코리아를 다음 단계로 이끄는데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