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의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자회사 에이스바이옴은 코로나19 증세 완화 및 후유증 개선 효과를 보인 'AB21' 프로바이오틱스를 국내 독점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AB21는 락토바실러스속에 속하는 3종의 프로바이오틱스균주와 페디오코커스속 균주를 포함한 4종의 복합 균주로 장내 면역세포를 활성화하고, 염증을 감소시키는 인터루킨10 생산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지난 5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건강기능원료대회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의 프로바이오틱스 부문 1등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에이스바이옴은 AB21을 주원료로 한 신제품 '에이비 이뮨(AB-Immune)'을 이달 말 출시할 계획이다.
에이스바이옴 관계자는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많은 이들에게 곧 출시될 에이비 이뮨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