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가 유소년야구 육성을 넘어 지역사회 생활체육야구 활성화를 위한 '2022 딜라이브컵 생활체육야구대회'를 개최한다.
경기도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개막식과 개막전이 펼쳐지고 11월 1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대회 챔피언을 결정한다.
대회는 딜라이브 서비스 지역에서 활동하는 32개 사회인 야구팀 참가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250여명 선수가 4개월간 야구 대결을 펼친다. 결승전을 제외한 총 30경기는 고양국가대표 야구훈련장, 곤지암 팀업캠퍼스 등에서 진행된다.
딜라이브 지역채널을 담당하는 딜라이브TV 유튜브 채널 '딜티'에서 연예인 야구단 '재미삼아'와 딜라이브 야구단 개막전을 생중계한다. 지역채널에서는 23일 녹화방송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김덕일 딜라이브 대표를 비롯해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부회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등 관계자와 선수단이 참가하고 참가팀 대상 홈런더비 이벤트 등 다양한 사전행사도 열린다.
대회는 플라스틱 물병 사용 안하기, 개막식 참석자 전원에 머그컵 선물 등 ESG(환경사회투명)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도 함께 진행한다.
딜라이브는 “지역민과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환원하기 위해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올해 프로야구 출범 40주년을 맞아 딜라이브가 유소년야구에서 생활체육야구로 스포츠 사회공헌 스펙트럼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딜라이브는 사회공헌사업으로 2004년부터 매년 '딜라이브 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