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세상의 모든 톱100' 캠페인 15만곡 추천받아

멜론, '세상의 모든 톱100' 캠페인 15만곡 추천받아

멜론이 온·오프라인 브랜드 캠페인 '세상의 모든 톱100'을 통해 노래 15만곡을 추천받았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플랫폼 멜론은 '세상의 모든 톱100' 메인 이벤트를 통해 약 15만개 노래를 추천받고 아이유·유희열이 출연한 브랜드 캠페인 영상은 20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캠페인 영상은 CGV 영화관 146개 지점과 강남역·홍대 옥외광고 등 오프라인 노출에 힘입어 6월 초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톱10에도 올랐다.

메인 이벤트는 다양한 주제 톱100 차트를 이용자 곡 추천으로 함께 만들었다. 멜론 500만 유료회원은 참여로 함께 만든 뮤직플랫폼을 경험할 수 있다. 6월 한 달 동안 14만7463개에 달하는 곡이 주제별 톱100에 맞춰 추천됐으며 추천평과 응원을 담은 댓글은 4600여개 달리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벤트 기간 멜론차트 내 '테마차트'를 시범 서비스, '이별노래 톱100' '헬스장 관장 추천 톱100' '노래방 톱100' 등 다양한 주제로 플레이리스트를 운영했다. 테마차트는 오픈 4주 만에 메인차트 톱100·최신차트와 비슷한 스트리밍 수를 기록했다. 멜론은 테마차트 서비스를 재정비, 8월부터 정식 서비스로 재론칭한다.

조은영 카카오엔터 멜론서비스본부장은 “'세상의 모든 톱100' 브랜드 캠페인은 이용자와 만든 다양한 톱100 리스트를 아이유 등 친숙한 모델과 위트있게 전달, 멜론 핵심 이용자 MZ세대에 어필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캠페인 동안 이용자가 보내준 피드백을 서비스에 향후 적극 반영, 넘버원 뮤직플랫폼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