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하이코어와 교통약자·시니어 대상 스마트 전동휠체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이코어는 2012년 설립된 로봇제어 기술 전문 회사로 로봇제어, 모터합성제어, 지능형사물인터넷(AIOT) 융합 기술 등 35건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물류용 로봇카트, AIOT 전동휠체어, 자전거 전동휠 등을 생산·서비스하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하이코어가 개발한 스마트 전동 휠체어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시니어 고객 대상 차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양사가 함께 선보이는 스마트 전동 휠체어는 원격조정이 가능한 충전식 휠체어다. 가볍고 폴딩이 용이하고 장애물이 있으면 경고음과 충돌 전 자동 멈춤 기능이 있어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이 가능하고 충전 후 연속 49km를 이동할 수 있어 편의성도 높다.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양사 MOU가 교통약자·시니어 계층 고객 이동권 확대와 일상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적합한 서비스 개발과 다각화로 차별적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