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유브이슈드, '자율주행 기술 세미나 성황리' 개최](https://img.etnews.com/photonews/2207/1555425_20220722104155_541_0001.jpg)
독일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UV SUD)는 지난 21일 롯데월드타워 76층 시그니엘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자율주행 기술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에는 자율주행기술 분야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했다. 티유브이슈드는 '레벨 4 자율주행 인증에 대한 국제 요구사항'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에서는 전 세계 각 목표 시장이 요구하는 상이한 인증 체계에 맞춰 가상 시뮬레이션·시험로, 실도로 기반의 검증과 프로세스 감사 등 자율주행을 위한 새로운 검증 방법이 소개됐다.
슈테판 머클 티유브이슈드 오토 서비스 글로벌 자동차 사업부 부사장, 마틴 운터하우저 티유브이슈드 북아시아 모빌리티 서비스 총괄도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들은 자율주행 차량·시스템에 대한 미국·유럽 규제 요구사항과 이에 따른 시사점을 소개했다.
서정욱 티유브이슈드코리아 대표는 “최근 미국, 유럽 등 세계적으로 자율주행차량 승인 및 인증을 위한 규정이 도입되는 가운데 인증 체계가 시장별로 상이해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지속 마련해 맞춤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110년 이상의 차량 시험, 검사 및 인증 경험을 보유한 티유브이슈드는 자율주행, 전기차, 공유 모빌리티와 같은 미래 혁신 기술의 안전, 보안, 지속가능성을 위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