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허브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자동차·항공협력단과 함께 오는 8월 31일 '도심 항공 모빌리티 UAM 상용화를 위한 기술 및 사업전략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공동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는 기로 구동하는 비행체를 기반으로 한 항공 이동 서비스로 다양한 육상 교통수단과 연계할 수 있으며 활주로 없이 도심 권역을 수직으로 이착륙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UAM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UAM 시장은 2040년에 13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미국 모건스탠리는 전 세계 UAM 시장이 2040년까지 1조달러(약 1315조원)까지 성장한다고 예측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UAM 기술 개발 동향 및 전망 △도심항공교통 도입 및 육성을 위한 제도화 방안 연구 △UAM을 위한 항공기 인증 동향 및 방향 등의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세미나허브 관계자는 "UAM가 전 세계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으며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UAM 개발 이슈와 동향부터 기체, 부품, 제도, 통신, 인프라, 인증 등 최신 기술 및 주요 이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