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부동산 조각투자 2호 공모…이태원 카페 68억원

'소유' 부동산 조각투자 2호 공모…이태원 카페 68억원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 '소유'(대표 허세영)는 2호 건물 '이태원 새비지가든'의 공모 청약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약은 8월 1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2호 건물의 공모 총액은 68억원으로, 1주에 5000원씩 총 136만주를 모집한다. 공모는 선착순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조기 마감될 수 있다.

2호 공모 건물인'이태원 새비지가든'은 70년대 서양의 식물학과를 모티브로 한 비건 카페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하고 있다. 용산은 최근 대통령 집무실 이전 및 용산공원 개방 등의 호재로 인해 호가 및 실거래가 상승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이번 2호 공모 투자자 전원에게는 새비지가든 이용 시 1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200만원 이상 공모자에게는 10% 할인과 함께 바우처 2만원권을, 500만원 이상 공모자에게는 15% 할인 혜택 및 바우처 2만원 권 2장과 한정판 굿즈 패키지를 제공한다.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이태원 새비지가든은 주변 시세 대비 15% 낮은 가격으로 공모하는 만큼, 지가 상승의 혜택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건물”이라며 “바우처나 상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투자수익 외에도 건물주로서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