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플러스, 수원 광교서 '중고車 진단 서비스' 무료 지원

오토플러스, 수원 광교서 '중고車 진단 서비스' 무료 지원

오토플러스가 자체 개발해 특허까지 받은 차량 정밀 점검 시스템 '오토플러스 품질 점검(AQI)'의 우수성을 알리고, 개인 간 중고차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수원에서 무료 차량 진단 서비스를 지원한다.

비대면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를 운영하는 오토플러스는 티스테이션 광교신도시점과 업무 제휴를 맺고 중고차 판매자를 위한 '무료 차량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무료 차량진단 서비스는 수원 지역의 당근마켓 중고차 판매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판매글 작성 시 무료 차량진단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며, 티스테이션 광교신도시점을 방문해 판매 차량의 118가지 항목에 대한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오토플러스는 차량 진단 내용을 고객 휴대폰으로 결과 보고서 다운로드 링크와 함께 품질지수 이미지로 제공한다. 차량 판매글에 첨부하거나 구매자와의 채팅 시 링크와 이미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활용 가능하다.

오토플러스는 차량에 대한 전문 지식과 객관적인 정보가 부족한 개인 간 중고차 거래에서 판매자가 구매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차량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차량진단 서비스는 오토플러스 AQI 기반이다. 차량의 사고 여부·외관·기능·실내 등 118가지 항목을 종합적으로 진단한 품질 지수를 토대로 판매 차량을 총 4가지 등급으로 분류한다. 구매자는 상세한 결과 보고서와 직관적인 품질 지수를 통해 차량 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특별한 혜택도 마련했다. 티스테이션 광교신도시점에서 무료 차량 진단 서비스를 받은 고객에게는 티스테이션 타이어 30% 할인 쿠폰과 함께 파리바게트 기프티콘(1만원권)을 제공한다.

최재선 오토플러스 마케팅실 상무는 “중고차 거래에서 차량 품질을 가늠할 수 있는 안목과 전문 지식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개인 간 중고차 직거래가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 환경과 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토플러스는 세계적인 시험인증기관인 티유브이슈드(TUV SUD)로부터 인증받은 국내 유일의 직영 중고차 정비 공장인 '오토플러스 트러스트 센터(ATC)'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판매하는 중고차 전 차량에 대해 AQI을 진행하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