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기 없이 살아남아야 하는 테크 서바이벌 '테크룸' 첫 에피소드 30일 공개

전자기기 없이 살아남아야 하는 테크 서바이벌 '테크룸' 첫 에피소드 30일 공개

유튜브 채널 '트라메'가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테크룸' 첫 에피소드 영상을 오는 30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트라메에서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테크룸'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조재원, 딕헌터 (신동훈), JM, 뽀구미, 이태준, 이녕이 출연하며 전자기기 제한구역에서 생존해야 하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다.

테크룸은 게임 참가자들이 주방가전과 생활가전 등 모든 전자기기 사용이 금지된 전자기기 제한구역에서 생존하는 내용을 담은 테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면도기, 선풍기, 전자레인지와 같은 전자기기 사용을 금지당한다.

대신 참가자들은 게임의 규칙에 따라 개인에게 할당된 데이터로 전자기기를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장 데이터를 적게 사용한 사람이 최종 우승자로 선정된다. 최종 우승자는 1기가바이트당 10만 원으로 환산된 상금을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100만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조재원과 딕헌터(신동훈)를 비롯해 JM, 뽀구미, 이태준, 이녕과 같은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 6명이 참가자로 참여한다. 이들 가운데선 평소 전자기기와 인연이 깊은 테크 유튜버, 게임 스트리머, 전 프로게이머 등이 포함돼 있어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한편, 테크룸은 오는 30일 첫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트라메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