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가 IPTV U+tv와 U+모바일tv 앱을 통해 여름 휴가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외 다큐멘터리와 클래식 공연 주문형비디오(VOD)를 무료 독점 제공한다.
미국 공영 방송사 PBS를 비롯해 해외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 'Smithsonian'와 'Love Nature' 과학 다큐멘터리 등 VOD 129편을 제공한다. 고객은 캐나다 '그로스몬', 미국 '슈피리어호' 등 자연을 담은 Love Nature '미지의 절경들'을 시청할 수 있다.
해외 다큐멘터리와 세계 3대 클래식 페스티벌 공연 실황도 무료 제공한다. 8월부터 제공되는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마술피리', 브레겐츠 페스티벌 '나비부인', 베로나 페스티벌 '카르멘' 공연 외에 세계적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와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가 연주하는 '동물의 카니발(동물의 사육제)' 등 클래식 음악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자체 고객 조사 결과 다큐멘터리 장르 시청자 수는 전년 대비 두 배가량 증가했다. 자녀가 있는 30·40대 남성이 약 60%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큐멘터리와 공연 콘텐츠를 준비했다.
LG유플러스는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을 위해 '포켓몬스터 XY&Z'도 무료 제공 중이다. 현재 U+tv는 통신사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중 최대인 900여편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VOD 시리즈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성 LG유플러스 콘텐츠유통전략팀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해외 다큐멘터리, 예술공연, 스포츠 경기 등을 무료 독점 제공, 국내에선 느낄 수 없는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