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브시스터즈가 디즈니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쿠키런:킹덤' 캐릭터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업데이트를 통해 미키 마우스, 알라딘, 백설공주 등을 포함한 총 20종 디즈니 인기 캐릭터가 쿠키런:킹덤 내 쿠키 형태로 등장했다. 기존 쿠키런:킹덤 쿠키와 동일하게 왕국을 배회하고 달리는 등 다양한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 생동감을 느낄 수 있도록 캐릭터 음성 또한 동일하게 지원한다. 한국어·영어·일본어 3개국 언어가 지원되며 기존 디즈니 캐릭터의 보이스를 반영해 캐릭터 통일성을 유지하고 생동감을 극대화했다.
디즈니 쿠키를 왕국으로 불러낸 일등공신 '크림 유니콘 쿠키'도 새롭게 추가됐다. 에픽 등급의 회복형 쿠키로 '한여름 밤의 꿈' 스킬을 발동하면 유니콘으로 변신해 아군에게 일반 공격 피해감소 버프를 건다. 적군에게는 공격력에 비례해 피해·스킬 재사용 쿨타임을 정지하는 침묵 디버프를 건다.
신규 쿠키와 함께 쿠키 온오프(on·off) 시스템 추가, 신규 및 복귀 유저 전용 패키지 도입 등 다방면에서 유저 편의성도 개선됐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