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치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통합 커머스 플랫폼 '비플로우'가 지난 7월 'VIP플랜' 정기결제를 이용한 셀러 수가 2분기 평균 대비 150%이상 급증했다고 1일 밝혔다.
'비플로우'의 프리미엄 솔루션인 VIP플랜은 기본적인 연동 서비스에 더해 채널 별 컨설팅 및 광고구좌 집행, 빅데이터를 통한 판매전략 등 판매촉진을 위한 셀러 별 맞춤 서비스다.
업체 측은 특히 지난 7월 VIP플랜을 사용하고 있는 월 매출 10억원 이상의 규모가 큰 셀러의 수가 지난달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비플로우’의 VIP플랜이 실질적으로 셀러의 매출 견인을 도울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VIP플랜 유저 중 가장 매출 증가율이 높은 카테고리는 패션이다. 최근 각 마켓 채널에서 패션 카테고리에 대한 노출 구좌가 많아졌고, 많은 이벤트가 진행되며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 또한 신상품과 판매 가격대가 비교적 높은 상품 판매율이 증가했다.
비플로우 관계자에 따르면 월 매출 10억원 이상의 빅셀러들은 모두 월 신상품 등록은 300개 이상, 연동 및 운영하는 채널을 기존보다 3개 이상 늘렸다. 또한 셀러당 월평균 70여 개의 행사에 참여하며,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남유정 비플로우 패션사업총괄 실장은 "비플로우를 경험한 빅셀러 성공 사례가 많아지면서 작년 하반기부터 입소문을 통해 많은 쇼핑몰이 사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쇼핑몰들의 창업 단계에 맞게 상위구좌 및 프로모션 쿠폰 지원 등 매출촉진 프로그램을 더욱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플로우는 하나의 아이디로 국내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백화점 종합몰 등 국내외 20개의 대형 온라인 판매 채널 운영 업무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쇼핑몰 통합 관리 솔루션이다. 출시 2년 만에 누적 거래액 1,900억원, 입점 셀러의 수 8,000개, 상품 데이터 700만 개를 돌파하였으며, 하반기 국내 20개 대형 마켓플레이스 연동 확대와 해외 대형 쇼핑몰 연동도 준비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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