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이치케이(대표 강재화)는 유아안전용품 브랜드 '아빠손'을 통해 '콘센트 안전 잠금이 커버'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어린아이가 콘센트를 만지거나 금속 막대를 찔러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는 제품이다. 기존에 출시된 제품은 단순 마개여서 아이가 쉽게 뺄 수 있는데, 신제품은 돌려 잠글 수 있어 안전하다. 또 규격이 일정치 않은 콘센트에 맞춰 잠금 강도를 조정할 수 있어 아이가 잡아 뽑거나 돌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특히 콘센트에 꽂았을 때 돌출 부위가 거의 없어 다른 콘센트 사용에 지장을 주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제이에이치케이는 콘센트 안전 잠금이 커버 외에도 창문잠금장치, 서랍잠금장치, 모서리보호대 등 실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안전용품을 개발했다.
강재화 대표는 “아이가 콘센트에 관심이 많아 못 만지도록 여러 제품을 사용해봤지만 손가락으로 족족 빼버리는 것을 보고 아이 힘으로는 못 빼는 제품 필요성을 느꼈다”면서 “유아기 때는 인체 수분량이 많아 전기가 성인보다 더 잘 흘러 사고에 취약한 만큼 확실한 안전용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
권건호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