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최근 'G-FAIR KOREA 2022(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총 225건, 1060만4000달러(약 138억5518만원)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미국, 중국, 인도 등 총 9개국 61개 사 해외 바이어와 국내 중소기업 94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당뇨병 환자를 위한 밥솥을 생산하는 홈리빙테크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미국 Z사와 9만8000달러(약 1억3000만원) 규모 상담 성과를 거뒀다.
경과원은 해당 기업 상담이 실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샘플 발송지원, 해외 바이어 오프라인 초청 상담 등 사후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 대외적 변수가 많은 상황에 기업을 위한 다방면 지원이 필요하다”며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G-FAIR KOREA 2022 개최 전까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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