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보안(SECaaS)기업 모니터랩(대표 이광후)은 자사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인 'AICC(Application Insight Cloud Center) v5.0'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AICC v5.0은 통합 대시보드 구현, 평판 조회·다차원분석 강화, 비정형 빅데이터 수집·분석 기반 확보 등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 활용과 외부 협력 강화를 통한 위협인텔리전스 기능을 한층 고도화했다.
회사가 2016년 개발한 AICC는 시그니처·평판 탐지, 전체 트래픽 검사, 실시간 정보 수집·공유, 서드파티와 연동, 데이터마이닝, 빅데이터 분석 등 기술과 결합해 수 많은 위협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다양한 보안솔루션과 연결된다.
김영중 위협 인텔리전스 부문장은 “신규 버전의 출시로 위협 인텔리전스에 대한 고객 경험은 한 단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머신러닝 기반의 지능화 노력과 모니터랩이 배포한 전 세계 1만 개가 넘는 다양한 제품 센서들과 연동을 통해 고객에 도움을 주는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사이버위협정보분석공유(C-TAS)나 바이러스 토털 외에도 MISP, 오픈CTI, AlienVault 등 다양한 위협 인텔리전스들과 협력을 통해 더욱 확장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위협 인텔리전스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데에도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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