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보화 IT서비스 전문기업 ㈜폭스소프트는 한국교육시설안전원과 '교육시설통합정보망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교육시설통합정보망 구축 사업은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의 시행(20.12.04)에 따른 법정 업무 시스템으로, 전국 시·도 교육청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을 포함한 평생교육기관 등 약 21,000여개 교육기관의 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 관리 및 유지를 목적으로 한다.
본 사업은 총 94억원 규모로 △교육시설의 안전관리 및 유지를 위한 통합 플랫폼 구축 △교육시설 관련 각종 정보의 효율적인 운영 및 공유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시스템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계약기간은 2023년 12월까지다.
폭스소프트는 대입전형종합지원시스템, 대학정보공시시스템, 국가고등교육통계시스템 등 다양한 교육 시스템통합(SI)사업과 17개 시, 도교육청 및 초, 중, 고, 대학에 대한 스마트기기 보급 및 기술지원, 운영, 교육 등을 총괄하는 교육 정보통신기술(ICT)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정성주 폭스소프트 대표는 "다년간의 교육정보화 사업을 수행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책임감을 갖고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 교육정보화 사업의 잇따른 수주 성공과 함께 교육정보화 IT 전문기업으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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