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 '2022 다문화와 교육 국제학술대회' 개최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 2022 다문화와 교육 국제학술대회 포스터.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 2022 다문화와 교육 국제학술대회 포스터.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소장 김영순)와 BK21FOUR글로컬다문화교육연구단(단장 김영순)은 오는 19일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 대회의실에서 '2022 다문화와 교육 국제학술대회(ICM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Multiculture and Education)'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2022 ICME는 강원대학교 BK21교육인문협력학과교육연구단, 계명대 한국어학당, 전남대 다문화사회연구소, 한국언어문화교육학회, 인천시교육청 동아시아국제교육원, 인천시 가족센터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행사는 온라인(ZOOM)을 통해 동시에 생중계된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사회통합과 상호문화교육'으로, 김영순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장의 환영사를 비롯해, 김진영 강원대 BK21교육인문협력학과교육연구단장이 '다문화사회와 세계시민교육을 통한 세계 평화'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친다.

각 세션에서는 유럽, 아시아, 한국 상호문화교육에 대해 중국, 베트남, 폴란드, 헝가리, 라트비아, 한국 다문화교육 연구자들이 9편 구두발표를 진행한다. 아울러 국내외 대학원생이 온라인을 통해 포스터세션 발표를 할 예정이다.

2022 ICME 참가는 다문화융합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현장에서 등록하면 된다.

김영순 소장은 “2014년부터 9회째 개최되고 있는 다문화와 교육 국제학술대회는 다문화융합연구소와 유관기관의 다문화사회 속 역할을 모색하는 장이 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다문화사회를 위한 국내외 민관학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문화교육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