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산업진흥원(원장 오창희)은 중소기업 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데이터 전문기업 선정을 완료하고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고양시 중소기업 데이터 분석·활용 지원 사업'은 기술, 인력, 자금 등 부족으로 데이터 분석·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을 연계시켜 데이터 분석 컨설팅을 제공한다.
진흥원은 지난달 12일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사업에 참여할 관내 중소기업 총 30개 사를 수요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데이터 전문기업으로 선정된 데이터 전문기업은 인사이터(대표사)와 마크클라우드, 알에스엔 등이다. 진흥원은 향후 고양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 도출 △신제품 개발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및 공정 개선 분야 등에서 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한 무료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영일 진흥원 부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양시 중소기업이 바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성과 사례가 많이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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