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은 최근 부천영상문화단지에서 '2022 G.WEST MUSIC FESTIVAL'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뮤직 페스티벌은 경기도형 콘텐츠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대를 잃은 경기도 연고 뮤지션들에게 공연 기회를 지원하고, 경기 서부권역 음악문화 연대를 이루기 위해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경콘진 음악사업 인디스땅스 출신 엔분의일, 로파이베이비, 취향상점을 비롯해 경기도에 연고를 둔 인디뮤지션 40여팀과 클래지콰이 호란, 육중완밴드, 안예은 등 헤드라이너들이 릴레이공연을 펼쳤다.
경기도 소상공인 공예 체험부스와 푸드트럭이 마련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였다.
콘진원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무료공연으로 준비했다”며 “장기간 길어지는 코로나19 상황에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싶은 도민들과 공연무대가 그리웠던 뮤지션들에게 즐거운 시간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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