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제조·지역 中企 애로 청취

중소벤처기업부는 조주현 차관이 9일 세종시에 위치한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을 방문해 제조·지역 중소기업 리스크 대응을 주제로 '기업 리스크 대응 TF 7차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TF는 중기부와 유관기관이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둘러싼 대내외 상황을 진단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출범했다. 조주현 차관은 이날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 위기 현상 등 대내외 경기상황이 제조·지역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듣고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중기부는 전했다.

조 차관은 “현장의 애로를 기민하게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중소기업 주도의 탄탄한 경제 토대가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9일 세종시 ㈜동양AK코리아에서 제조·지역을 주제로 열린 기업리스크 대응 TF 7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9일 세종시 ㈜동양AK코리아에서 제조·지역을 주제로 열린 기업리스크 대응 TF 7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조재학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