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13일 '탄소제로! 지구놀이터' 행사를 개최한다.
지구환경, 자원순환,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 한마당인 '탄소제로! 지구놀이터'는 탄소중립을 이해하고, 친환경 생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탄소중립'은 지역에서 발생시킨 이산화탄소 배출량만큼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늘려 실질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산화탄소 총량을 중립 상태로 만든다는 의미다.
1부 '탄소제로 지구놀이터!'는 △탄소발자국 놀이로 지구를 지켜라 △영통구청과 함께하는 'EM으로 만드는 Eco-Project(에코프로젝트)' △수원보훈요양원과 함께하는 'Zero-Waste Project(제로웨이스트 프로젝트)' △착한 자원, 다시 쓰다 △함께 만들어요! 지구놀이터 △우당탕탕 신나는 음악 놀이터 △에코미션투어 등 7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2부 행사로 야간곤충탐사를 하며 생태놀이를 하는 '탄소제로 생태놀이터!'를 진행한다.
교육관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더위로 지친 시민들이 '탄소제로! 지구놀이터'에 참여해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방법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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