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수도권 폭우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 지원

이마트24 구호물품 수송
이마트24 구호물품 수송

이마트24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여러 지역에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마트24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구호 물품이 필요한 지역을 안내 받아 지난 9일 구로구와 인천 남동구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날에는 평택시에 구호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전달한구호물품은 생수·음료·컵라면·초코바 등 총 1000여명분, 1만 4000여개다. 지속 지원을 위해 해당 권역 물류센터에서는 필요한 물품이 신속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준비 하고 있다.

아울러 비 피해를 입은 이마트24 가맹점을 신속하게 복구하고 정상적인 영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경훈 이마트24 CSR팀장은 “폭우 피해로 힘든 이재민과 피해 복구를 위해 애쓰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선 급히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호물품을 상시 준비해 재해 발생 시 도움이 필요한 지역으로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