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케이콘 LA'서 중소기업 판로 개척 지원

케이콘 2022 LA K-콜렉션 포스터
케이콘 2022 LA K-콜렉션 포스터

유망 중소기업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 글로벌 넘버원 K-컬처 페스티벌 '케이콘(KCON)' 행사에서 해외 진출 활로를 모색한다.

CJ ENM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동반진출 지원사업 'K-컬렉션'에 참가할 중소기업 48개사를 선정했다. 케이콘은 집객 효과가 큰 K-팝 콘서트에 한국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컨벤션을 융합한 페스티벌이다.

48개 중소기업은 케이콘 관객 대상 판촉전과 현지 바이어 대상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케이콘 주요 타깃과 현지에서 시장성과 경쟁력을 고려해 뷰티 33개사, 식품 7개사, 생활용품 5개사, 패션 3개사가 참여하며 케이콘 기간 LA컨벤션센터 내 K-콜렉션존에서 부스를 운영한다.

올해 케이콘 K-컬렉션 앰배서더로 이달의 소녀(LOONA)가 임명됐다. 케이콘 기간 오프라인 현장에서 열리는 다양한 이벤트와 온라인 기획전에서 'K-컬렉션' 홍보대사 활동을 하며 이달의 소녀 포토카드 증정 등 다양한 경품도 마련된다.

김동현 CJ ENM 컨벤션라이브사업부장은 “K-컬렉션은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국내 중소기업이 해외 소비자와 오프라인에서 소통할 수 있는 대규모 장이 될 것”이라며 “오랜만에 돌아온 오프라인 케이콘이 우리나라 경제 성장동력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