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솔라가 자사 페이 스테이션 새 버전을 발표했다. 최신 버전에는 게임사 브랜딩이 가능한 크로스플랫폼 결제 기능이 탑재됐다.
엑솔라 페이 스테이션은 세계 200개 국가 1000개 이상 개발사가 활용 중인 솔루션이다. 솔루션은 △다양한 국가·플랫폼·모바일 기기 게임 서비스 지원 기능 △신속한 결제 거래 지원 △게임사 자체 브랜드 결제 환경 활용 지원 등의 기능을 갖췄다.
안톤 젤레닌 엑솔라 글로벌 결제 본부장은 “간편한 결제 환경을 구축했고, 게임 몰입도와 환경을 결제 프로세스 내에서 동일하게 유지하도록 설계했다”며 “게임사가 어떤 플랫폼을 선택하든 간단한 결제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국가별로 선호하는 결제 수단을 추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기간 엑솔라는 게임 운영 프로세스에 최적화한 솔루션 2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가 선보일 엑솔라 액셀러레이터는 △게임 개발 초기 투자 유치 지원 △관련 업계 정보 공유 △최대 10만달러 펀딩 활동 지원 등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인디 게임 개발사가 성장 과정에서 다양한 투자 유치 활동을 원활히 진행하도록 돕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엑솔라 페이아웃은 페이아웃 절차를 간소화하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솔루션은 콘텐츠 크리에이터에 대한 페이아웃을 희망하는 게임 개발사와 유저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e스포츠 플랫폼과 마켓플레이스에 최적화됐다. 솔루션은 △각종 계약 관리 △세금 신고 △계정 잔고 계산 기능 등을 제공해 관련 운영 효율을 극대화한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