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중소기업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덜어주기 위한 온라인 채용관이 운영된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온라인 리쿠르팅 정보제공사 잡코리아와 함께 내년 2월까지 '인천기업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잡코리아 누리집 상단 왼쪽에 자리한 배너 '인천기업 온라인 채용관'은 기업 채용공고 등 직원을 새로 뽑으려는 기업의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인천TP는 올해 직원 채용계획이 있는 인천지역 300여개 기업을 선정, '인천기업 온라인 채용관'에 무료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기업에는 인재 검색, 채용 광고, 인적성 검사, 화상 면접 등 잡코리아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취업포털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잡코리아 홍보콘텐츠 무료 제작, 취업 전문 매체 홍보 등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신청은 기업지원정보제공 사이트 비즈오케이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중소기업 우수 인재 영입은 물론 구직자 취업난 등 일자리 엇박자 해소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해서 다양한 일자리 활성화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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