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지넷은 인공지능(AI) 보험 진단 서비스 플랫폼 '보닥(보험닥터) 4.0'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보닥 4.0은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본격화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입된 보험 정보를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더불어 자신의 건강 정보를 토대로 더욱 개인화된 보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그간 보험 진단이 인구통계학에 기반한 주요 질환의 보장 유무를 평가해 결과를 제공했다면 보닥 4.0은 개인의 상태를 중심으로 보험을 진단한다.
김지태 아이지넷 대표는 “이번 신규 버전은 보닥이 가진 핵심 기술력인 AI와 보험의 기본 가치인 '위험 대비', 그리고 고객 한사람 한사람에 '최적화'된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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