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유디지탈은 국내 교육청 대상 태블릿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현재 회사는 '2021년 경기도교육청 7개 개별지원청' '2022년 대전교육청' '서울북부교육지원청' 의 공동구매 태블릿 사업을 완료했다. 최근 서울 서부교육지원청 공동구매 태블릿 사업을 수주, 이달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서울 서부교육지원청에 납품될 EG104 시리즈 태블릿은 회사 최신 모델이다. 여타 제품 대비 저렴하면서도 우수한 성능을 갖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구성품 4K 필압 스타일러스 펜은 학습 중 필기나 미술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다.
회사는 사업 수주를 위해 제품 디스플레이 해상도와 화질을 개선했다. 램 성능 향상, 카메라 품질 개선, 배터리 용량 향상 등에도 주력했다. 회사는 업그레이드 제품을 지난해와 동일한 단가로 보급할 계획이다. 정부 예산 절감 효과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설치 완료 후에도 전담 AS를 통해 납품 4주간 문제 발생 시 새 제품 교환, 업계 최장 24개월 무상 수리 등을 지원한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최초 태블릿 제조사로서 다양한 기술과 경험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청 스마트 단말기 보급사업을 선도한다”며 “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업인 만큼, 품질 관리 등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산하 25개 교육지원청의 2022년 정보화기기 보급 사업 총예산은 1440억이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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