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넷이 '중소기업 맞춤형 이음5G 기반 디지털트윈 스마트공장 개념 실증 사업'에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국내 공급기업과 퀄컴테크놀로지의 컨소시엄으로 진행되는 지역 스마트제조 공급기술 고도화 사업이다. 부산시 지원 '2022년 노후공정 제도데이터 활용 공급 기술 고도화 지원 사업'을 계기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스마트공장의 인터넷망을 이음5G 특화망으로 전환한다. 기존 와이파이 대비 끊김이 없는 초고속, 대용량 데이터 전송, 데이터 초저지연 서비스가 가능하다.
우리넷은 이음5G 사업 진출을 위해 전용 모듈의 △국내 최초 3GPP 릴리즈16 △NRDC(New Radio Dual Connect) △이음5G SA 지원 등 필요 기술을 확보했다. 패킷-광 전용회선으로 안정성과 보안성이 높고, 맞춤형 서비스 구축도 가능하다. 우리넷은 이음5G 시장 확장에 맞춰 솔루션 분야로 사업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5G 코어망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두두원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바 있따.
우리넷 관계자는 “이음5G 관련 사업분야 진출을 오랫동안 준비해 온 만큼 해당 분야를 통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따.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