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의 집값이 10여 년 만에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고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이 바뀌는 등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부동산 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양산시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938만 원으로 전년 792만 원 대비 18.4% 올랐다. 2016년 이후 5년 만에 두 자릿수 상승률을 회복한 수치인 데다 2년 전만 해도 집값이 하락했던 만큼 20%에 가까운 상승률은 의미가 크다. 특히 경남에서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한 지역은 양산을 포함해 3곳 밖에 없어 광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양산의 한 공인 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양산시는 중부동, 남부동 등 원도심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는 것은 물론 사송 신도시, 물금 신도시 등 신도시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이라며 "한동안 신도시 분양 단지가 많았으나 올해 원도심에도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는 소식이 들려 지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양산 분위기가 원도심, 신도심 할 것 없이 상승세를 탄 가운데, 환승 역세권으로 거듭나는 '양산 금호 리첸시아 시그니처'가 8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양산 금호 리첸시아 시그니처는 실거주에 탁월한 입지여건을 갖추며, 설계도 우수하다.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환기에 용이하며 세대 내부는 타입에 따라 4Bay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더했다. 커뮤니티 시설로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등이 조성돼 멀리 나가지 않아도 운동, 여가 등의 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집 안에서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지상 44층의 초고층 단지로 탁월한 전망권을 갖추는 데다 2.4m의 천정고, 2.55m의 우물 천정고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일반적인 아파트 평균 천정고 높이가 2.3m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다.
한편, 양산 금호 리첸시아 시그니처는 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44층, 2개동, 전용면적 84㎡ 23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견본주택은 8월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일원에 마련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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