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이 패션 자체 브랜드(PB) 개발과 콘텐츠 차별화를 위한 '쇼플루언서(쇼호스트와 인플루언서의 합성어)' 발굴에 나선다.
NS홈쇼핑은 소셜 패션 브랜드 '블루템버린'과 함께 오는 27일 판교 NS홈쇼핑 별관에서 제2회 패션뮤즈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블루템버린은 패션디자이너 김보민이 새롭게 선보인 소셜임팩트 패션 브랜드다. 제1회 패션뮤즈 선발대회를 통해 선발된 2명의 수상자는 지난 3월에 열린 파리 패션위크 모델로 글로벌 무대에 데뷔했다.
NS홈쇼핑은 이번 대회를 공동 개최해 패션 상품과 콘텐츠 차별화를 위한 패션크리에이터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패션뮤즈와 함께 NS홈쇼핑의 새로운 패션 PB를 출시하고 라이브커머스 쇼핑호스트는 물론 다양한 패션 콘텐츠를 선보이는 쇼플루언서로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정유찬 NS홈쇼핑 TV컨텐츠본부장은 “라이브커머스의 영향력이 증가하는 시점에 맞추어 스타 쇼플루언서를 선발해 성장시켜 보고자 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주는 지원자들에게는 NS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채널에서 인기와 수익을 함께 가져갈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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