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가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대회 관람은 물론 관내 관광명소를 탐방하는 '걸어서 용인속으로' 미션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관람을 위해 용인을 찾은 방문객은 물론, 용인을 여행하고 싶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2가지 미션을 수행한다.
첫 번째 미션은 3가지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먼저 대회 개폐회식이나 경기장을 방문해 응원·관람 인증샷을 찍어 본인 SNS나 블로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한다. 대회를 응원·홍보하는 글만 작성하는 방법도 있다. 작성 시에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걸어서용인속으로, #용인관광 등 해시태그를 달아 개인 SNS나 지역 맘카페 등에 게시해야 한다.
관내 음식점이나 카페에서 식사와 음료를 즐기고 영수증을 사진으로 찍어 제출해도 된다.
두 번째 미션은 경기도박물관, 용인짚라인, 용인농촌테마파크 등 관내 관광명소 50곳에서 여행이나 체험을 즐기고 해당 장소를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찍어 제출하는 방식이다. 관내에서 숙박한 후 숙소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해도 된다.
오는 11월7일까지 2가지 미션에 대한 인증사진이나 게시글 URL을 신청 링크에 입력하거나 용인시 관광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참여자 가운데 260명을 추첨해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한국민속촌 입장권, 용인투어패스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처음 개최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용인을 찾은 관람객이 보다 풍성한 즐거움을 누리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많은 방문객들이 용인에서 체육과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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