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가 7월 우수베타게임으로 앤엑스유 'PK월드'를 선정했다.
PK월드는 오리지날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감성은 살리면서, 하드코어 유저에게만 집중됐던 PK(Player Killing) 요소 불편함을 최소화해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게임이다. 극실사로 구성된 고퀄리티 캐릭터와 화려하면서 묵직한 그래픽이 돋보인다.
앤엑스유는 2019년 창립 이후 '팬덤시티', '리그오브디펜스' 등 자체 개발 게임을 전 세계에 서비스하고 있다.
윤상혁 앤엑스유 공동대표는 “90년대 후반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던 유저에게 추억과 감성을 줄 수 있는 MMORPG를 구현해 내는 것이 제작 목표”라고 말했다.
원스토어는 '우수 모바일 베타 테스트' 지원사업을 통해 수준 높은 콘텐츠 제작 지원과 모바일게임 생태계 구축에 힘을 보태고 있다. 우수베타게임에 선정된 개발사에는 네이버 클라우드 또는 SK C&C 클라우드 Z 적용 관련 테스트 인프라 비용과 게임 출시 당월과 익월까지 발생하는 클라우드 인프라 비용을 지원한다.
원스토어는 25일까지 '8월 베타게임존' 이벤트도 선보인다. 원스토어 내 베타게임존 메뉴 속 게임을 다운로드 후 플레이한 뒤 설문에 응답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8월 베타게임에는 큐머노이드 '머니 디펜스: 건물주 키우기'가 전시된다. 각 게임 당 최대 100명 참여자에게 원스토어 게임 캐쉬 1만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8월 원스토어 내 인디게임존에는 'ToyTown', '조조 키우기:방치형 RPG', '고양이 섬의 비밀' 등 전시작 3종이 공개된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