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창업 생태계 조성과 투자유치 촉진에 대한 전략 논의를 위해 25일 이준배 세종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충청권 액셀러레이터 대표 등과 '세종시 창업·투자 정책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한국 액셀러레이터 협회 등 충청권 창업·투자 전문가 12명을 초청, 세종형 창업·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기술창업기업이 과거 대비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하드웨어적 지원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소프트웨어적 지원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또 시에서 추진하는 펀드 조성 규모를 늘려 투자 중심 창업 생태계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다수 있었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눈 의견을 토대로 기관·단체 간 네트워킹 활성화, 특화단지 조성 등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투자-회수-재투자 구조 선순환 투자생태계 조성과 유망기업투자유치와 더불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이준배 부시장은 “세종시가 성공적인 미래전략수도로서 발돋움하고 세종형 창업·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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