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수도권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송파구 지역 500가구에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쿠팡은 쌀·생수·이불·화장지 등 총 500가구에 지원할 수 있는 구호 물품을 송파구청에 전달한다. 전달된 구호 물품은 송파구청을 통해 지역 내 수해 피해 가구에 배송될 예정이다.
송파구는 폭우로 인한 피해가 컸던 지역 중 하나다. 화훼마을의 경우 건물 40여개 동이 침수되고 63세대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를 보았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는 “폭우로 인한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고자 구호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쿠팡은 조속한 지역 수해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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