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윈터 기간을 맞이하면서 NFT(대체불가토큰) 시장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미지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NFT 데이터 분석 플랫폼 NFT 클립(Clip)에 따르면, NFT 총거래량은 1월 1억 8450만 달러에서 8월 1만6700만 달러로 급감하였으며, 평균 판매가격도 5월 3894달러에서 8월 293달러로 92% 급감했다.
블루칩 NFT들의 바닥가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1위인 BAYC의 경우 바닥가는 전 주 79ETH 대비 현재 바닥가 67.89ETH로 14.06% 감소했으며, 크립토펑크의 경우 전 주 68.5ETH 대비 현재 바닥가 66.45ETH로 3% 감소했다.
특히 BAYC 같은 경우는 최근 가격 하락으로 인해 벤드다오에 담보로 잡혀있던 272개의 NFT가 청산 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이다.
대부분의 프로젝트의 바닥가는 하락의 추세를 보이는 반면, 급등하는 프로젝트도 있다. NFT Clip의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Pudgy Penguins는 전 주 2.2ETH 대비 현재 바닥가 4.1ETH로, 86.36%가 증가했다.
NFT Clip 관계자는 :바닥가가 떨어진다는 것의 의미는 NFT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크립토 윈터 속에서도 바닥가 상승세를 보이는 프로젝트도 있으니, 투자자들은 이러한 프로젝트들의 바닥가의 추이를 잘 살펴보고 계속해서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