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매일 오전 맞춤형 소식 전달하는 'U+뉴스' 선보여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왼쪽)과 이영 타불라코리아 대표가 제휴를 맺고 있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왼쪽)과 이영 타불라코리아 대표가 제휴를 맺고 있다.

LG유플러스가 '타불라(Taboola)'와 고객 관심사를 반영해 매일 오전 주요 뉴스를 제공하는 'U+뉴스' 서비스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고객 흥미와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글로벌 디스커버리 플랫폼 '타불라'와 제휴를 맺었다. 타불라는 국내외 언론사와 제휴를 통해 고객 맞춤형 뉴스 피드를 구성해 제공한다.

U+뉴스는 자사 모바일 고객을 대상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데이터 기반 맞춤형 뉴스 콘텐츠를 스마트 푸시 형태로 제공하는 구독형 서비스다. 스마트 푸시는 모든 고객에 전송되는 푸시 서비스와 달리, 데이터 분석을 통해 타기팅 고객에게만 전송된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의 관심도가 높은 콘텐츠만 집중 노출하기 위해 스마트 푸시 기능을 접목했다.

구독을 원하는 고객은 U+뉴스 사이트에 직접 진입하거나, 마케팅 동의를 진행한 모바일 고객에게 전달된 문자메시지를 통해 U+뉴스 사이트로 이동해 무료 신청할 수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고객의 관심사를 예측하는 빅데이터 모형을 구축해 지속 맞춤형 추천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U+뉴스 구독자만을 위한 프리미엄 콘텐츠도 제공한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상무)은 “향후 데이터 기반 큐레이션 기능을 지속 고도화해 더욱 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뉴스 소비 경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