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담보대출비교 플랫폼 담비를 운영하는 베스트핀은 최고기술책임자(CTO)로 네이버 라인의 금융 서비스 자회사인 라인파이낸셜플러스 출신 홍민영 금융 플랫폼 개발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홍민영 신임 CTO는 LG CNS에서 아키텍처 담당자로 국내 다수 금융사의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이후 2018년 네이버 라인 금융 서비스 자회사인 라인파이낸셜플러스에서 라인 뱅크 타이완 CTO, 라인 비즈 플러스에서 라인뱅크 재팬 시스템 구축 업무를 이끌었다.
홍 CTO는 금융 시스템 개발 관련해 20년 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담비 플랫폼의 비전과 혁신성을 높이 사 합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베스트핀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인프라 구축, 네트워크·보안 등 IT개발 조직의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홍 CTO와 함께 하는 주기연 IT개발운영팀장과 이상현 인프라 테크 리더 모두 20년 넘게 금융 개발과 관련 인프라 구축 전문가로 활약해왔다. 글로벌 금융거래 비대면 자동화, 인터넷 은행 인프라 구축 등 우수한 경력을 토대로 담보대출에 특화한 담비 플랫폼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베스트핀은 신임 CTO 영입을 시작으로 우수개발 인재를 지속적으로 채용하며 RPA시스템 구현, 프롭테크 서비스 연계, ISMS-P, 마이데이터 인가 준비를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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