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현 중기부 차관, 서울 신영시장 찾아 '추석맞이 장보기'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동행축제와 추석을 맞아 30일 서울 양천구 신영시장을 방문해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으로 장을 보고 있다.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동행축제와 추석을 맞아 30일 서울 양천구 신영시장을 방문해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으로 장을 보고 있다.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30일 서울 신영시장을 방문해 추석맞이 장보기를 하고, 시장 상인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중기부는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진행하는 '7일간의 동행축제'와 연계해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와 국민 생활물가 부담경감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내달 한 달 동안 온누리상품권 할인구매 한도를 최대 100만원까지 상향한다. 온라인 플랫폼별 '전통시장 온라인 특별전'을 개최하는 등 판로개척 및 매출 증대를 위한 판촉 행사도 실시한다. 또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도 새로 출시했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소비자가 보유한 카드(신용·체크)를 온누리상품권 모바일앱에 등록해 상품권을 구매(충전) 후, 실물 카드결제 방식으로 사용한다.

조 차관은 “ 추석 명절과 동행축제를 맞아 국민 여러분이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실속있는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신규 출시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를 통해 전통시장 디지털 결제 수단 확대 및 소비자 이용 편의를 제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