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형 메시징 전문기업 모노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형수)는 현재 서비스 중인 '통합메시징시스템(UMS V7.0)'이 민원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행정시스템 고도화를 준비하는 지자체들로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6월 경기 수원시를 시작으로 경주시, 경북 청송군, 대전 유성구 등에 회사가 KT 양방향 문자서비스와 통합메시징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민원 처리 업무 효율성이 개선됐다'이 입소문이 널리 퍼지면서 전국 지자체 민원업무 담당자로부터 상담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J시, K시, N시 등 6개 광역지자체는 통합메시징 시스템 도입을 코 앞에 두고 있는 등 모노커뮤니케이션즈는 올해 기초·광역 등 지자체 대민행정처리 시스템 고도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는 통합메시징시스템이 KT 양방향 문자서비스와 결합해 공공기관의 각종 행정업무시스템과 연동해 실시간 민원 정보 알림, 정보 전달을 제공하는 맞춤형 메시징 솔루션이기 때문이다. 단문, 장문, MMS 문자, 카카오(알림톡, 친구톡), RCS, 양방향 문자(MO, MT) 등 시민들과 다양한 소통 채널을 제공해 지자체의 민원업무 고도화에 적합하다.
또한, 통합 민원접수 창구인 '새올' 서비스와 연계하면 빠르고 정확하게 민원 처리가 가능한 게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담당 공무원은 민원 응대나 업무에 필요한 PDF 문서를 문자 발송으로 대체할 수 있다. 이는 우편 방식보다 빠르고 비용 절감 효과도 크다. 기존 DB 연계, 웹 표준화, 보안 코딩을 통한 개인정보보호 등은 기본 적용된다.
이형수 모노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모노의 통합메시징시스템은 지자체와 여러 사업을 통해 이미 안정성과 품질이 검증된 시스템”이라며 “디지털행정 구축에 필요한 연동 기능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노커뮤니케이션즈는 KT 엔터프라이즈 부문 우수 파트너사로, 기업형 대용량 메시징(UMS), 청렴도·민원만족도 조사시스템, 일반 유선전화로도 문자 수신이 가능한 '텔톡'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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