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수시서 학종·교과·논술·실기 등 3139명 선발”

SW인재·DKU, 인재의학·약학계열·문예창작 면접고사 반영

단국대학교 범정관
단국대학교 범정관

단국대는 내년 수시전형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63%인 3139명을 선발한다고 1일 밝혔다. 캠퍼스별로 죽전은 1558명, 천안 1581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다.

학생부종합전형은 △DKU인재(732명) △SW인재(50명) △창업인재(15명) △고른기회학생(140명) △사회적배려대상자(95명) △취업자(7명) △기회균형선발(150명) △농어촌학생(103명) △특수교육대상자(24명) △특성화고졸재직자(97명) 등 10개 전형에서 1413명을 선발한다. SW인재와창업인재, 특수교육대상자는 죽전캠퍼스에서만 선발한다.

SW인재와 DKU인재(의예·치의예·약학·문예창작)·기회균형선발(약학)·농어촌학생(의예·치의예)은 2단계에서 면접을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교과, 비교과)만을 평가해 선발한다. 서류평가는 교과학습발달상황, 세부능력과 특기사항, 행동특성, 종합의견, 창의적 체험활동, 독서활동, 수상경력, 출결 등 학생부 기록내용을 통해 학업역량과 전공적합성, 인성과 발전가능성을 종합평가한다.

1인당 7분 이내로 진행되는 면접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질의응답을 통해 서류 진위여부, 전공의지, 전공관련활동, 전문인으로의 발전가능성, 인성 등을 종합평가한다. 수험생은 면접을 통해 지원전공에 대한 관심과 열정, 다양한 교내활동 참여를 통한 경험의 다양성, 나눔실천을 위한 지속적 봉사활동 참여 등을 주어진 시간 안에 논리적으로 발표해야 한다.

지역균형선발은 죽전 261명, 학생부교과우수자 690명 등 951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를 100% 반영한다. 교과성적은 학년 구분 없이 동일하게 반영한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 교과를 100% 반영한다. 교과성적은 학년 구분 없이 동일 반영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죽전 지역균형선발은 인문과 자연계열 모두 2개 영역 합 6등급 이내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고교별 추천인원 제한이 없다. 학교장의 추천이 없을 경우 지원자격이 인정되지 않는다.

천안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인문과 자연계열 모두 2개 영역 합 7등급에서 8등급으로 완화했다.

신은종 단국대 입학처장
신은종 단국대 입학처장

간호학과는 국어와 수학(확통·미적분·기하)·영어·탐구(사탐·과탐 중 1개 과목) 중 2개 영역 합 5등급 이내면 지원 가능하다. 공공정책학과(야)와 해병대군사학과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별도 적용한다.

죽전 캠퍼스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 70% 학생부교과 30%를 반영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인문 논술은 인문·사회 통합교과형 3문제가, 자연계열은 수학 통합교과형 2문제가 출제된다. 양 계열 모두 120분간 고사가 진행된다.

대학 관계자는 “기출문제와 모의문제, 가이드답안과 강평영상 등 논술고사 자료 전반을 대학홈페이지에 게재했다”며 “수험생별 고사장 입실시간과 장소는 고사 3일전 대학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